전주시, 해피하우스 등 주거환경준비 철저

벽화조성, 마을 공한지 화단 조성, 꽃길 가꾸기, 우범지역 개선 등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5/03 [11:05]

전주시, 해피하우스 등 주거환경준비 철저

벽화조성, 마을 공한지 화단 조성, 꽃길 가꾸기, 우범지역 개선 등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

이영노 | 입력 : 2018/05/03 [11:05]

▲ 이명연 전주시의원이 벽화사업 현장을 찾아 나누리봉사원들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2017년도)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주거복지과는 5월부터 해피하우스 서비스지역 주민과 MOU 체결기관, 자원봉사자, 대학생·청소년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해피하우스 상반기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한다.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면 주민들이 스스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후담장 페인트칠과 벽화조성, 마을 공한지 화단 조성, 꽃길 가꾸기, 우범지역 개선 등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주민참여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타당성 검토 후 사업목적에 적합한 골목길 벽화그리기 등 8개 사업을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선정된 지역은 인후2동과 진북동, 완산동, 동산동, 팔복동, 금암동, 노송동 등 7개동 8개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해피하우스 노송센터는 진북동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린이놀이터 주변 공한지에 나무를 식재하고, 노송동 주민들과는 천사길 인도변에 철쭉을 심기로 했다.

 

또한, 팔복센터는 동산동 주민들과 골목길 벽화 그리기와 담쟁이덩굴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KT&G와의 협력사업으로 금암동 거북바위 주변 계단에 담당벽화를 그리는 주민참여사업도 추진된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청취하고 발굴해 취약한 단독주택의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활기찬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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