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암센터에서 항암주사를 맞고 있는 억울한 L씨 모습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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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교도소에 수용됐던 癌발생자가 가족들 품에 돌아 왔지만 망신창이가 된 모습에 한 가정의 행복이 망가져버렸다는 주장이다.
1일 본지에 전신을 공개한 몸은 곳곳이 썩어 있고 부어오른 흉상은 보기가 무서워 심각했다.
▲ 투석을 해 왔던 주사자리...흉직하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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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은 “세상을 다 잃었다. 00같은 세상 군산교도소와 전쟁이다. 억울해서 살겠냐?” 라며 “우리가족 행복은 다 깨졌다.”라고 억장이 무너지는 통곡을 했다.
이어 그들은 “세상이 법과 원칙이 있는 것이지 감정으로 세상을 살아 가냐? ”라며 “우리가족이 정상으로 회복 될 때까지 갈 때까지 가보자.”라고 선언하고 나섰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L씨는 강한 스트레스로 발병한 일상적인 폐혈증이 치료가 지연되면서 신장수치가 급상승하여 투석에 다발성골수종양이 발전돼 현재 의학명 형질세포골수종이라는 혈액암이다는 의료계(전북대병원 암센터)의 설명이다.
▲ 썩어가는 허벅지...무섭다...세상도 무섭다...세상도 한심하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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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군산교도소의 늦장으로 엉망이 된 이씨는 당시 Pet라는 전신 검사는 사진촬영 검사비가 많다고 취소하고 매주 화.금은 항암치료, 수금토는골수 채취 조직검사와 투석만 하고 있었다는 증언이다.
이로써 이씨는 평생 투병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이를 본지는 지난 2.12일자 “군산교도소 황당하다, 위급상태 호소해도 ‘버티다 이감까지’ 대학병원 긴급후송 “또 말썽” 등 보도를 했었다.
이후 본지는 2.19일 법무부장관 앞으로 보낸 취재요청서에 위급한 환자 발생에 대한 긴급후송 매뉴얼은 있고 이를 지켜야한다는 입장은 밝혀왔지만 군산교도소는 하부조직 선에서 변명만 늘어놨지 확실한 답변은 피했다.
또한, 당시 군산교도소는 “우리도 의료과에 진료시키고 외진일정(2018.2.12.)도 잡혀있었다.”며 “취재진이나 가족들 방문시 필요하다면 진료 내역서를 공정하게 공개하여 최대한 도와주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가족들은 “발병 80여일이나 지나도록 방치하였다가 병세가 악화된 후에 병원에 후송시킨다면 말이 되냐?”라고 묻자 군산교도소 총무과는 “(발병 80여일경과)이번 2월12일경에 외진 일정이 있었습니다.”라고 답변했었다.
이러한 결과로 L씨 가족들은 생계마저 어렵게 돼 막장투쟁을 결심하고 책임자 처벌과 나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전주 완산소방서 앞 김석곤 변호사는 법적인 관계를 검토해보겠다는 것.
이에 정치계와 시민들 등 다수는 “참 이상한 세상이네?”라며 “한 가정이 완 전 망가져 버렸네.” 라며 잘못한 자는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평소 축구선수에 건장했던 癌발생 L씨는 지난해 5월 군산경찰서에서 체포돼 군산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11.22일 경부터 온몸 통증에 외부진료를 요청해 왔으나 80여일을 이곳에 관계자들이 버티기에 병세가 악화가 되어 확대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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