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고원 농산물 안전...연중운영

농산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분석 실시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7/03 [13:15]

진안군, 진안고원 농산물 안전...연중운영

농산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분석 실시

이영노 | 입력 : 2017/07/03 [13:15]
▲ 진안고원 진안시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진안고원 농산물 안전과 소비자 신뢰, 농가소득을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는 로컬푸드 매장과 진안시장 고향할머니 장터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0~30여 품목을 수시 수거하여 잔류농약 245가지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를 제한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저농약 또는 유기농 생산도 장려하며 토양검사를 통해 유기농업과 생산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진안고원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111점을 수거하여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농작물 잔류농약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진안군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진안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전주의 한 주부는 “고향할머니장터에 오면 친정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고, 농산물을 믿을 수 있어서 진안 장날이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이항로 군수의 관심사항 진안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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