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유학생 관리 교과`법무부가 인정 "쾌거"

전북대 등 전국 30개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서 받아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2/14 [16:07]

전북대학교, 유학생 관리 교과`법무부가 인정 "쾌거"

전북대 등 전국 30개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서 받아

이영노 | 입력 : 2013/02/14 [16:07]

전북대학교 홍보 깃발.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14일 교육과학부는 전북대학교 등 전국 30개교를 서울 프레스클럽으로 초청하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교과부·법무부 합동으로 지난해 12.31일 발표에 따라 ‘2012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역량 인증제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부의 선정방식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능력, 기숙사 제공률, 재정 건전성, 중도 탈락률, 의료보험 가입률 등 지표부분을 평가한 것이다.
 
이에 전북대학교는 이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IEQAS 라는 인증을 받은 전북대 외 전국 30개 대학은 외교통상부 제외공관 및 교과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외학생들에게 우수 유학생 유치·관리대학으로 명단이 제공된다.

또 향후 외국인학생 입국시 출입국심사 완화, GKS 사업 대상자 선정시 가점우대 등 정부의 외국인유학생 관련 정책에서 행·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우리 전북대는 그동안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우수 인증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각과 별로 전체 1,200명이 재학 중이며 지난해는 총 566명을 유치하여 재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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