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 복리증진 위해 소극 행정 적극 행정으로 변환

시 공무원 150여 명 참여 김형중 前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 초청 강의

강효근 | 기사입력 2016/03/02 [23:42]

목포시, 시민 복리증진 위해 소극 행정 적극 행정으로 변환

시 공무원 150여 명 참여 김형중 前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 초청 강의

강효근 | 입력 : 2016/03/02 [23:42]
▲ 사진=목포시청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시장 박홍률)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극 행정을 적극 행정으로 변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목포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형중 前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 초청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시행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김형중 前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은 ‘적극적인 공무원, 행복한 국민’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한 목포시 공무원들도 열의를 가지고 강연을 경청했다.

 

김형중 담당관은 소극행정의 개념ㆍ유형 및 관련 징계기준과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징계감경 확대 등 인사상 우대제도에 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고, 목포시 공무원들은 이번 기회로 적극적 행정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사상 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강의를 진행했던 김형중 강사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억울하게 불이익한 처분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특히 자신이 맡은 업무를 소신껏 일하다 본의 아니게 발생한 과오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어 면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현청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극적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목포시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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