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결혼이주여성’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은 관내 40세 미만 결혼이주여성과 지난해 수검자 중 유증상자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2/19 [05:52]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은 관내 40세 미만 결혼이주여성과 지난해 수검자 중 유증상자

이영노 | 입력 : 2016/02/19 [05:52]
검진 홍보 실적이 높은 전주시보건소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보건소(김경숙 보건소장)는 올해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40대 미만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40세 미만 결혼이주여성과 지난해 수검자 중 유증상자이며, 의사상담 및 기초검사와 간기능, 고지혈증, 당뇨검사, 자궁암검진 등 총 19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이 무료로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외국인 여성결혼이민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2016년도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온누리연합내과의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자인병원 중 검진기관을 선택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검진비용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는 서둘러 검진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검진팀(063-281-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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