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산갑 이기동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가족(좌부터, 아들 이윤구(35).김부연(62)부인 이기동 후보.딸 이윤지(32).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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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법조계 검찰청 황제검사 출신 이기동 변호사가 국회의 문을 열고자 13일 오후 3시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네거리에서 개소식을 했다.
이날 이강국 前 헌법재판소장, 임휘윤 前고검장 등 전국에서 활약 중인 많은 검사출신들과 정치계에서 유성엽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당위원장, 김희수`김광수 前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많은 정치인과 김광호 북중`전주고 총동창회장, 한명규 예비후보,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황진택 서해대 총장,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강대석 변호사 등과 경주이씨 전북화수회원 100여명과 시민 등 지역지지자들 600여명이 참석했다.
▲ 임휘윤 前고검장이 이기동 후보의 재직시절 근무에 대해 칭찬하고 있다.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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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은 이기동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참석자 소개, 유성엽 의원 축사, 이어 이강국 前 소장 등 축사, 김관영 도위원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정치의 혁명 ‘이기동! 그의 삶과 꿈!’이라는 영상을 통해 검사시절 업적이 소개되자 참석자들은 크게 환호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이날의 꽃 이기동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저는 완산구 경원동에서 전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해서 북중,전고, 전북대를 졸업한 토종 이기동입니다.”라며 “저는 완산칠봉에서 기린봉까지 뛰어다니며 호연지기와 꿈을 키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저는 전국을 돌며 법조계에서 생활했어도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전주를 잊어 본적이 없습니다.”며 “저는 수십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정치인에 대한 존경보다 비난을 많이 들어왔기에 고민과 고심 끝에 결심을 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이에 법조인을 뒤로하고 정치를 시작한다하니 ‘나라가 바로서려면 검찰이 바로서야 한다.’라는 前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이 ‘나라가 바로서려면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라는 말씀을 깨닫고 국회에 갈 각오가 돼있습니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美 링컨 대통령의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people”을 인용하면서 “가난한자와 서민의 편에 서서 전주의 남자 이기동도 전주의 샌더스가 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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