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 간호학과 대학원생들이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는 나의균 총장 기부에 이어 22일 KB국민은행 나운동 지점 등 군산대 대학발전기금은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김선화 등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대학원생 14명은 대학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대학발전기금 1,400만원을 24일 대학본부 2층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박민정 간호학과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대학원 재학생, 나의균 총장, 이성룡 기획처장, 이점숙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원생 대표로 나선 김선화씨는 “군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 신설되어서 타 대학에 비해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지만, 효율적인 교육환경과 우수한 경쟁력으로 국내의 우수의료인력 수급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자부심이 크다”고 밝힌 후,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대학원 재학생들이 뜻을 모아 대학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나의균 총장은 “후배를 위하는 마음으로 모금한 선배들의 정성이라서 기부한 발전기금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군산대 간호학과는 지금까지 3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며 교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군산대학교는 오는 11월 “후원인의 밤”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대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한편 대학 발전기금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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