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집회로 맞선 마을대표 결국 검찰송치

1년 넘은 반대 측 C대표 불법집회시위...결국 업무방해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6/01 [10:36]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집회로 맞선 마을대표 결국 검찰송치

1년 넘은 반대 측 C대표 불법집회시위...결국 업무방해

이영노 | 입력 : 2015/06/01 [10:36]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구성과 관련 반대 측 마을대표가 검찰에 송치된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주시와 시의회를 상대로 집회시위에 앞장서온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안산마을 c모씨가 상대 마을대표 근무처에서 불법시위를 벌이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완산경찰에서 조사를 받아 왔다.

 

그동안 c모씨는 작년 3월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을 선동 및 주동하고 전주시의회와 시청, 도 교육청, h모 유치원 등 앞에서 번갈아가며 수십 차례의 집회, 시위를 벌여왔다는 것.

 

이러한 상황에 c모씨가 지난 4월 25일(토) h모유치원이 계획한 졸업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모여 타임캡슐개봉 행사를 갖는 날을 이용, 행사 시간대에 맞춰 또 집회시위를 벌였다.

 

c모씨는 유치원 행사장소가 남쪽마당에서 북쪽 잔디구장으로 변경된 것을 알고 갑자기 행사장소 인근으로 이동 트랙타를 몰고 들어가 트랙터에 장치된 스피커를 이용 고음으로 장송곡을 틀어놓고 장시간 시위를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하여 입건되어 조사를 받아왔다.

 

취재결과 C 모씨는 전주종합리싸이클링 주민협의체 구성 반대 측 주민으로 집회장소를 벗어난 상대 마을대표 근무처 앞에서 행사를 방해한 혐의다.

 

완산경찰서 X형사 관계자는 “불법시위 등으로 그동안 조사를 받아 온 C 모씨는 업무방해혐의를 적용 불구속 의견으로 오늘(1일) 전주지장검찰청으로 송치한다.”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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